비소식에도 불구 하고 주말 패키지라 출발 한 골든베이와 태안비치 ^^ 출발시에는 비가 안와서 룰루랄라 좋아하는 음악들 돌아가며 듣고 출발...역시 토욜이라 네비가 이리저리 돌리더니 서평택 고속도로로 올린다. 다소 막히긴 했지만 서해대교를 건너가니 소통은 원활하다..인터넷을 뒤져 맛집을 정했다. 장소는 뚝배기 식당...거기가 게국지를 잘 한단다..다행히 좀 일찍 도착한 탓인지 자리가 있었다 .첨 먹어보는 게국지탕~~ 정말 괘안타^^ 골든베이 도착하니 빗방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비가 뿌릴려니 바람도 세차다..전반이 끝나구 후반을 칠까말까 고민하다 이미 베린몸 고~~를 외쳤다. 그런데 점점 심해진다. 결국 캐디가 14번이 지나가믄 환불이 안된단다..날도 어두워지고 해서 포기를 했다..잘핸것 같다.
숙소는 리츠캐슬리조트 ...주말인데도 좀 썰렁하다..그 덕에 조용하게 보낸거 같다.
담날 태안비치....비는 조금 개인듯 하다...근데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장난아니다. 두클럽을 잡아도 거리가 나질 않는다. 점점 날씨는 조아지는데 끝날때가 다 되어간다....ㅋㅋ
딱히 점심 먹을 때가 마땅치가 않아 어제 먹었던 집으로 향했다...벌써 줄을 몇팀이 서있다. 역시 소문이 난 집인지?? 기다리다 들어가서 자릴 잡고 ...사장님께 어제는 게국지를 먹었는데 오늘은 뭐가 좋을 까요 헸더니 우럭젓갈탕을 먹어란다...먹어본 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서비스도 나쁘지 않다.
즐건 여행을 마치고 올라 오는 길이 역쉬 벌써 막히기 시작한다. 그래도 네비보다는 경험 많은 칭구 덕에 도로를 잘 선택한거 같다. 즐거 주말 여행이다. 아~~ 또 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