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0일부터 여기서 남자KPGA대회가 열린다
코스 관리 하느라 분주 할테고 주변 지역엔 벌써부터 입간판이 설치되어있다
보통 대회를 하고 난 직후 찾는것이 우리들의 일상이지만
지난주에 와서 형편없이 치고 간 직후라 한주 뒤 다시 찾았다
그땐 오후 티업이라 분주하지도 않았고 캐디도 잘 만나 기분 좋은 기억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 이른 시간 밖에 없는 티업타임이라도 잡아서 왔다
하지만 이날은 시작부터 좋치 않았다....
어쩌다 가끔은 그냥 무시하고 치기도 하지만 시작부터 캐디와 꼬인 스타트....
캐디 잘못은 아니라지만....진행에 기본수칙인가 아침티업은 부지런히 꼬리를 물고 가야하기에
앞팀의 늦장 준비로 우리들만 조금 손해를 본듯하다....
지난주와는 아주 대조적이다....
골프를 치러가서 캐디와의 조우가 못 마땅하면 그날 하루의 골프는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좀더 진행에 서비스 정신으로 대해 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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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그린 : 빠르다/아마도 대회 준비 중이니 스피드 맞추기 위해 노력중인가 보다
대회 수준은 아직 아니지만....
페어웨이 : 잔디를 깍은지 얼마 안돼 컷팅된 풀이 날린다
일부 구간은 아마 러프로 두기도 하기에 자연 그대로의 페어웨이도있다
코스: 당연히 어렵다/체리-퍼시먼/대회코스/ 벙커가 도사려 어렵다.....
대회 준비 티박스 에어리어를 준비 중이라 앞으로 티를 땡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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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코스는 도전 해 볼만한 코스다/어떤때는 어렵게 느껴지고 또 어떤때는 쉽게도 느껴지는 그런 코스다/한번의 방심이 만회가 쉽지 않은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