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동양증권 임원분과 즐겨가던 명문 골프장 파인크리크. 퍼블릭전환후 첫 방문이어서 설레임도 살짠. 파인과 크리크 코스 라은딩.페어웨이 상태 굿. 잔디촘촘. 초반 몇 몇 그린에 발자국 관리 미흡 했으나 전반적으론 만족. 물론 예전의 명성에 비하면 다소 부족해보였다. 전반9홀 마치고 그늘집 입장. 시원한 수박도 없어 내키진 않았지만 화채를 시켰는데 역시나 주문한걸 후회했다. 캐디는 평점 5점에 2~3점줄까? 오전에도 일해서 힘든지 영 서비스가 없다. 내가 워낙 캐디 의존도가 없는 골퍼라 그냥저냥 넘어갔다. 그늘집 메뉴는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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