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1박2일 라운딩을 다녀왔네요
엑스골프를 통해 처음 부킹하여 아는 지인들과 태안비치에서 하루
서산 윈체스트에서 숙박 겸 오전 라운딩을 하고 왔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일요일 1시47분 타임 태안비치에 티업을 위해 1시간 먼저 도착을 해서
예약사항 확인하니 엑스콜프 부킹 실수로 예약이 취소되어
황당하기도 하고 같이 간 지인들에게 아주 민망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실수로 예약이 취소 된걸 엑스골프 담당자도 확인하고 마지막 타임으로
끼워 넣기로 처리하는데 무려 1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리고 하염없이
확인 전화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너무도 지루하고 따분하던군요
다들 서울과 대전에서 온지라 취소하고 돌아가기도 어려운 문제고
우여곡절 끝에 맨 마지막 타임에 끼어 넣기로 해서 라운딩은 마쳤지만
같이 간 동행자들이 다들 야간 경기를 좋아하지 않는터라 그다지 즐거운 라운딩은
하질 못했던것 같습니다
바쁘다 보면 어쩌다 실수도 할 수는 있겠다 이해는 하지만
아직까지 황당한 기분과 기다리는 동안 따분하고 지루했던 기분은 지울 수 없네요.
아무쪼록 차후에는 좀더 세심한 확인과 관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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