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에서 10여년 전 아주 오래 전에 코스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페어웨이에서 라운딩을 하여 이미지가  별로 여서 이번에 엑스 골프에서 실시한 특별 행사에 참여 하기가 솔직히 탐탁지 않았으나 라운딩 후에 한마디로 라운딩 전의 나의 옛날 이미지는 완전히 잘못되었음을 실감하였다.   

골프장에 도착하자 마자 눈에 보이는 멋지게 단장된 운치 있는 한옥의 클럽 하우스부터 내 마음을 끌리게 하더니 클럽 하우스 식당에서 내려다 보이는 코스 전경은 코스 주변의 조경과 함께 잘 가꾸어 져 있어 라운딩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었다. 신라 코스와 고구려 코스에서 라운딩을 했는데 페어웨이가 그다지 길지는 않았고 넓은 편은 아니였고 도그레 홀도 중간중간 있어 라운딩 하기에 지루하지 않고 참으로 재미있는 코스였다.  

도우미의 말이 스코어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 골프장이란다. 함께한 동반자는 매일 골프 연습장에서 함께 연습을 하다가 처음으로 라운딩을 하자고 제가 제안을 하여 행사에 참여를 하게 되어 골프장 이미지가 나쁘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으나 동반자 들도 골프장이 너무 좋아 졌다고들 모두들 한 목소리를 내고 참으로 재미있는 코스라 하여 우려를 말끔히 씻고 엑스 골프에서 실시한 행사에 정말로 감사하며 만족해 하며 라운딩을 하였다.

날씨마져 화창하여 좋은 기분이 배가 되었으며 엑스 골프 덕분에 가장 즐겁고 경제적으로 멋진 라운딩을 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엑스 골프가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었으면 하고 기대하면서 두서없는 후기를 씁니다. 저와 동반자들은 앞으로 한원에서 자주 라운딩을 할 것을 약속하면서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헤여졌다.  

엑스골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